셰리 스타인하우어가 8언더파를 몰아치는 괴력으로 미국 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AFLAC챔피언스대회(총상금 75만달러) 공동선두로 뛰어올랐다.
스타인하우어는 22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트렌트존스골프트레일(파 72·6,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만범한 채 무려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간단히 8타를 줄여 낸시 스크랜튼과 함께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가 됐다.
그러나 한국 골퍼들은 펄신(33)이 1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5언더파211타로 공동 10위에 올랐을 뿐 김미현(ⓝ016-한별)과 박세리(아스트라)는 나란히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로 추락,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전날 공동 9위였던 김미현은 전반에만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받는 등 불안한 플레이를 펼쳤고 후반 들어서는 1개의 버디도 보태지못한채 16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오히려 1타를까먹었다.
박세리도 4번홀부터 3연속 버디 행진을 폈지만 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꺾였고 10·13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기록한뒤 16번홀에서 간신히 버디를 낚아 이븐파를 쳤다.
반면 펄 신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 받은 뒤 14번홀 버디퍼팅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스타인하우어는 22일 미국 앨라배마주 모빌의 로버트트렌트존스골프트레일(파 72·6,23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보기는 1개만범한 채 무려 9개의 버디를 기록하며 간단히 8타를 줄여 낸시 스크랜튼과 함께 14언더파 202타로 공동 선두가 됐다.
그러나 한국 골퍼들은 펄신(33)이 1언더파를 추가하며 합계 5언더파211타로 공동 10위에 올랐을 뿐 김미현(ⓝ016-한별)과 박세리(아스트라)는 나란히 합계 4언더파 212타를 기록하며 공동 15위로 추락,우승권에서 멀어졌다.
전날 공동 9위였던 김미현은 전반에만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받는 등 불안한 플레이를 펼쳤고 후반 들어서는 1개의 버디도 보태지못한채 16번홀에서 다시 보기를 범해 1오버파 73타로 오히려 1타를까먹었다.
박세리도 4번홀부터 3연속 버디 행진을 폈지만 7번홀에서 더블보기를 기록하며 상승세가 꺾였고 10·13번홀에서 연이어 보기를 기록한뒤 16번홀에서 간신히 버디를 낚아 이븐파를 쳤다.
반면 펄 신은 전반에 버디와 보기 2개씩을 주고 받은 뒤 14번홀 버디퍼팅으로 톱10 진입에 성공했다.
곽영완기자 kwyoung@
2000-10-23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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