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정하며 물건 사고팔는 ‘채퍼넷’ 사이트 오픈

흥정하며 물건 사고팔는 ‘채퍼넷’ 사이트 오픈

입력 2000-10-23 00:00
수정 2000-10-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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흥정하면서 물건을 사고 팔 수 있는 인터넷 사이트가 등장했다.

인터넷 경매업체인 ㈜어헤드코리아는 최근 살 사람과 팔 사람이 직접 인터넷에서 만나 가격을 흥정할 수 있는 가격흥정사이트 ‘채퍼넷’(www.chaffernet.com)을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판매자가 팔 물건을 등록하고 흥정할 시간을 정한 뒤 대화방을 만들어 살 사람들과 온라인에서 만나 채팅으로 가격을 결정하는 방식이다.구매자들은 제품의 상태와 사용요령 등 궁금한 것을 자세히 물어볼수 있다.기존 인터넷 경매와는 달리 상거래(Commerce)와 커뮤니케이션(Communication),커뮤니티 (Community) 등 3C를 결합한 셈이다.지난 7월에 채팅경매시스템으로 비즈니스모델 특허을 출원했다.

판매자가 입찰자들의 입찰횟수를 제한하거나 지명낙찰과 역경매 등7가지 방식 가운데 하나를 골라 물건을 경매에 부칠 수 있다.구매자들이 원하는 물건목록을 검색,구매자에게 상품정보를 알려주는 것도가능하다.

거래에 참여하지 않은 이용자들은 최종 낙찰가격을 맞추는 ‘감정게임’에 참여할 수도 있다.낙찰가격을 가장 정확히 맞추는 사람들에게는 매달 2만∼10만원의 상금을 준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0-10-23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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