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평양옥류관 직영점 南에 설치 추진

北, 평양옥류관 직영점 南에 설치 추진

입력 2000-10-18 00:00
수정 2000-10-1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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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남한에 ‘평양 옥류관’직영점을 설립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이르면 이달 말쯤 북측 한라산관광단이 서울을 방문했을때 이 문제에 관한 본격적인 협의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백두산관광단 일원으로 지난달 북한을 방문하고 돌아온 정부의 한관계자는 17일“관광기간 중 북한의 관광총국 황봉혁 개발선전처장,민족화해협의회(민화협) 허혁필 부회장,옥류관 신춘근 총지배인 등이 옥류관을 남한에 건립하고 싶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평양시 중구역 대동강변에 위치한 옥류관은 북한의 대표적인 고급 식당으로 냉면과 신선로 등 120여가지의 메뉴를 선보이고 있다.

한편 북한은 지난해 남측 일부 업자가 ‘옥류관 분점’을 개설한 데 대해 “사기행위”라고 비난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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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상연기자 carlos@

2000-10-18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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