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 쓰레기에서 발생하는 가스를 이용해 전력을 만들어내는 시설이 내년초 착공된다.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등을 연소시켜 시간당 6.5㎿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을 제2 매립지북쪽 침출수처리장 근처에 세워 매립지 자체 소요전력을 충당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매립지 가스 자원화사업의 첫 케이스로,공사는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가스 자원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전력생산시설이 설치되면 연간 24억원의 전력비가 절감돼 가동 2년안에 투자비의 완전 회수가 가능해진다.
공사는 이밖에 시간당 50㎿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대용량발전시설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2004년 6월까지 민자 유치를 통해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8일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에 따르면 매립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등을 연소시켜 시간당 6.5㎿의 전력을 생산하는 시설을 제2 매립지북쪽 침출수처리장 근처에 세워 매립지 자체 소요전력을 충당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는 매립지 가스 자원화사업의 첫 케이스로,공사는 이를 계기로 지속적인 가스 자원화사업을 펼치기로 했다.
전력생산시설이 설치되면 연간 24억원의 전력비가 절감돼 가동 2년안에 투자비의 완전 회수가 가능해진다.
공사는 이밖에 시간당 50㎿ 규모의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대용량발전시설 사업도 계획하고 있어 2004년 6월까지 민자 유치를 통해 공사를 마칠 계획이다.
인천 김학준기자 hjkim@
2000-10-09 2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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