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최철호특파원] 빌 클린턴 미 대통령이 이례적으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을 극찬했다.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6일 오후(현지 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조명록(趙明祿)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방미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가능케 한 공(功)의 대부분은 김대통령에게 돌려져야 하며 김대통령은 자신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찬사를 받을 만하다”고 말했다.최근 남북관계는 물론 북·미 관계가 급진전하고 있는 상황을 한꺼번에 염두에 두고 한 말로 들렸다.
클린턴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단순한 ‘립 서비스’차원만은 아닌 듯싶다.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난제 중의 난제였던 북한 문제가 해결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김대통령에 대한 클린턴 행정부의‘고마움’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김대통령은 현 시점에서 북한이 적절하다고판단할 만한 어떠한 형태의 접촉이라도 가질 것을 본인에게 권유한바 있다”고 밝혔다.조명록 부위원장의 워싱턴 방문도 김대통령의 ‘이니셔티브’로 이뤄졌음을분명히 한 것이다.
클린턴대통령은 “미국은 남북 양국간 화해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본인은 어떠한 가능성이 있는지 모색하는 한편 미국의 이해뿐아니라 한국과 역내 우방의 이해와 부합하는 방향에서 북한이 취하고자 하는 조치가 무엇이고,우리가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y@
클린턴 대통령은 지난 6일 오후(현지 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에서 조명록(趙明祿)북한 국방위 부위원장의 방미와 관련한 질문을 받고 “한반도에서 일어나는 모든 상황을 가능케 한 공(功)의 대부분은 김대통령에게 돌려져야 하며 김대통령은 자신이 이룩한 성과에 대해 찬사를 받을 만하다”고 말했다.최근 남북관계는 물론 북·미 관계가 급진전하고 있는 상황을 한꺼번에 염두에 두고 한 말로 들렸다.
클린턴 대통령의 이러한 언급은 단순한 ‘립 서비스’차원만은 아닌 듯싶다.오는 11월 미 대선을 앞두고 난제 중의 난제였던 북한 문제가 해결 조짐을 보이는 상황에서 김대통령에 대한 클린턴 행정부의‘고마움’이 묻어나는 대목이다.
클린턴 대통령은 또 “김대통령은 현 시점에서 북한이 적절하다고판단할 만한 어떠한 형태의 접촉이라도 가질 것을 본인에게 권유한바 있다”고 밝혔다.조명록 부위원장의 워싱턴 방문도 김대통령의 ‘이니셔티브’로 이뤄졌음을분명히 한 것이다.
클린턴대통령은 “미국은 남북 양국간 화해에 관심을 갖고 있다”면서 “본인은 어떠한 가능성이 있는지 모색하는 한편 미국의 이해뿐아니라 한국과 역내 우방의 이해와 부합하는 방향에서 북한이 취하고자 하는 조치가 무엇이고,우리가 어떠한 조치를 취해야 하는지 검토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hay@
2000-10-0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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