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中企전시장 땅 절반 매각

여의도 中企전시장 땅 절반 매각

입력 2000-10-02 00:00
수정 2000-10-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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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소유의 여의도 중소기업전시장 부지 중 절반인 5,000평이 외국 기업에 호텔용지로 매각된다.

서울시는 부지 전체를 외국 기업에 매각 또는 임대해 대규모 호텔을건립하기로 하고 외국 기업들을 상대로 투자 유치 활동을 벌인 결과상당수 투자자들이 과다한 초기투자 비용을 우려, 분할 매입 의사를적극 표명함에 따라 이같이 계획을 수정했다고 밝혔다.

서울시는 이에 따라 해당 부지를 분할,전망이 좋은 북쪽 5,000평은국제적 규모의 호텔과 오피스 빌딩을 건립할 것을 전제로 매각하고남쪽 5,000평은 공공목적의 개발 필요성이 있을 때까지 나대지로 보유하되 중소기업제품 전시판매장으로 계속 활용할 계획이다.

서울시는 그러나 용산구 한남동 한강변의 옛 면허시험장 부지인 한강진에 장기 체류 외국인 사업가와 가족들을 위해 레지덴셜호텔을 건립하기로 한 계획은 추진할 방침이다.

남산 경관 보호를 위해 최고 고도지구로 지정된 이곳에는 높이 18m,5층 규모에 150개 객실과 비즈니스센터 등을 갖춘 호텔이 들어서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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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10-02 3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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