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검 영덕지청은 20일 광산개발과 관련,업체대표로부터 8,000만원상당의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신정(申丁·58)울진군수를 뇌물수수혐의로 구속했다.
검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울진 모 광업소 대표 김모씨(67·경북 울진군 서면)로부터 지난해 초부터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대에 대리석의 일종인 광형석 광산개발 허가와 군이 추진하는 4만5,000여평 규모의 쓰레기매립장 사업과 관련,이태리 가구와 침대,자수정 목걸이 등을 받는 등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향응과 금품 등 8,9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다.
울진 이동구기자 yidonggu@
검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울진 모 광업소 대표 김모씨(67·경북 울진군 서면)로부터 지난해 초부터 울진군 서면 소광리 일대에 대리석의 일종인 광형석 광산개발 허가와 군이 추진하는 4만5,000여평 규모의 쓰레기매립장 사업과 관련,이태리 가구와 침대,자수정 목걸이 등을 받는 등 최근까지 10여차례에 걸쳐 향응과 금품 등 8,900만원 상당을 받은 혐의다.
울진 이동구기자 yidonggu@
2000-09-21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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