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경쟁국중 유가상승 가장 취약

한국, 경쟁국중 유가상승 가장 취약

입력 2000-09-20 00:00
수정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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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가 주요 경쟁국 중 유가상승에 가장 취약하다.

한국무역협회는 97년 기준으로 각국의 원유와 석유제품 수출입 및국내총생산(GDP)규모를 비교 분석한 결과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오르면 무역수지는 GDP의 1.7%만큼 악화된다고 밝혔다.외화로 환산하면 83억달러로 현재 우리나라 외환보유고의 10%에 이르는 외화를 앉아서고스란히 버리는 셈이다.일본과 독일은 유가가 배럴당 10달러 오를경우 무역수지는 GDP의 0.5% 악화되며 미국은 0.4%,홍콩 0.3%,중국 0.2% 등으로 우리나라보다 훨씬 낮다.대만과 태국도 각각 1.0%와 1.6%로 우리나라보다 타격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사우디아라비아는 GDP의 19.4%만큼 무역수지가 개선되며 개도국 중 산유국인 멕시코,말레이시아,인도네시아도 1% 안팎의 무역수지개선 효과를 보인다.

김재천기자 patrick@

2000-09-20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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