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재료값 3개월째 상승…인플레 우려

원재료값 3개월째 상승…인플레 우려

입력 2000-09-20 00:00
수정 2000-09-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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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레이션 선행지표인 원재료와 중간재 가격이 3개월째 올라 물가상승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한국은행이 19일 발표한 ‘8월중 가공단계별 물가동향’에 따르면원재료와 중간재 가격은 전달에 비해 0.1% 상승했다.지난 6월 이후 3개월째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 7월의 0.5%에 비해서는 상승폭이 둔화됐으나 지난해 같은 달과비교해서는 6.3%나 올랐다.

한은은 석유제품 가격이 오르면서 원재료와 중간재 가격이 계속 상승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관계자는 “도입시차(약 1개월)로 인해 8월중 원유 수입가격이 다소하락했지만 국제유가가 8월 이후 강세로 반전됨에 따라 수입가격도9월부터는 다시 오를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는 향후 물가상승 압력이 더욱 높아질 것을 시사하는 대목이다.

종합적인 인플레이션 측정지표인 최종재 가격도 전달에 비해 0.1%상승했다.인쇄기 현미경 컴퓨터 등 자본재 가격이 0.4% 하락했으나등유 휘발유 경유 멸치 등 석유제품및 수산품 등 소비재 가격이 크게올라(0.3%) 전체적으로 상승세를 기록했다.



안미현기자
2000-09-20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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