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고령경찰서는 3일 공기총으로 위협,중소기업 사장을 납치해 인질극을 벌이는 등 강도짓을 일삼아 온 영농후계자 이모씨(34·농업·경남 거창군 가조면) 등 3명에 대해 인질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은 지난달 9일 오후 9시40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88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중소기업사장 이모씨(44·고령군)의 승용차를 고의로 충돌,차에서 내리는 이씨를 공기총으로 위협해 납치한 뒤 가족에게 2,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또 지난 7월 21일 오전 3시 50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김모씨(54)집에 침입,공기총으로 김씨 가족들을 위협해 현금 10만원과 금반지등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지난 92년 영농후계자로 선정된 이씨는 농·축협 등에서 대출받은 9,000여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고령 한찬규기자 cghan@
경찰에 따르면 동네 선후배 사이인 이씨 등은 지난달 9일 오후 9시40분쯤 경북 고령군 성산면 어곡리 88고속도로 진입로에서 중소기업사장 이모씨(44·고령군)의 승용차를 고의로 충돌,차에서 내리는 이씨를 공기총으로 위협해 납치한 뒤 가족에게 2,000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또 지난 7월 21일 오전 3시 50분쯤 경북 성주군 수륜면 김모씨(54)집에 침입,공기총으로 김씨 가족들을 위협해 현금 10만원과 금반지등을 빼앗은 혐의도 받고 있다.경찰조사 결과 지난 92년 영농후계자로 선정된 이씨는 농·축협 등에서 대출받은 9,000여만원을 갚기 위해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고령 한찬규기자 cghan@
2000-09-04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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