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28일 ‘제주 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 위원회’를 발족하고 4·3사건 진상조사와 희생자 명예회복을 위한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이날 김삼웅(金三雄) 대한매일 주필 등 민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첫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코오롱빌딩에서 현판식도가졌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오는 9월 중 진상조사기획단을 구성,진상규명에나서기로 했다.또한 10월부터는 도 및 시·군의 부자치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실조사단’을 구성,신고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해 사실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위령공원 조성 등 위령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위원회측은 “지난 50여년간 풀리지 않은 제주도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조치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재 모두 4,901명이 4·3사건 관련 희생자 신고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여경기자 kid@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를 위원장으로 하는 위원회는 이날 김삼웅(金三雄) 대한매일 주필 등 민간위원 10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한 뒤 첫회의를 주재했다. 이어 서울 종로구 통의동 코오롱빌딩에서 현판식도가졌다.
위원회는 회의에서 오는 9월 중 진상조사기획단을 구성,진상규명에나서기로 했다.또한 10월부터는 도 및 시·군의 부자치단체장을 단장으로 하는 ‘사실조사단’을 구성,신고 희생자 및 유족에 대해 사실조사를 벌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위원회는 위령공원 조성 등 위령사업도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위원회측은 “지난 50여년간 풀리지 않은 제주도민의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 필요한 지원과 조치를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현재 모두 4,901명이 4·3사건 관련 희생자 신고를 한 것으로 집계됐다.
최여경기자 kid@
2000-08-29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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