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한미군의 한강 독극물 방류사건을 수사중인 서울지검 외사부(부장 金成準)는 28일 포름알데히드를 직접 방류한 미 8군 용산기지 영안실 군무원 K씨를 31일 오전 10시 소환조사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독극물 방류사실을 녹색연합에 제보한 한국계 미국인 K씨에대한 조사에서 영안실 간부가 방류를 강요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서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 앨버트씨(군무원)가 K씨의 반대를 묵살하고 강압적으로 독극물 방류를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서와 정황증거를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박홍환기자
검찰은 독극물 방류사실을 녹색연합에 제보한 한국계 미국인 K씨에대한 조사에서 영안실 간부가 방류를 강요했는지 여부 등을 확인할방침이다.
검찰은 앞서 녹색연합 관계자들에 대한 조사에서 영안실 부소장 맥팔랜드 앨버트씨(군무원)가 K씨의 반대를 묵살하고 강압적으로 독극물 방류를 지시했다는 내용의 진술서와 정황증거를 일부 확보한 것으로 알려져 주목된다.
박홍환기자
2000-08-29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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