宋梓교육 ‘저작권 도용’시비 “번역서에 자신을 저자 표시”

宋梓교육 ‘저작권 도용’시비 “번역서에 자신을 저자 표시”

입력 2000-08-28 00:00
수정 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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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개혁시민연대와 전교조는 27일 “송자(宋梓)교육부장관이 교수시절 자신을 저자라고 표시해 펴낸 ‘관리경제학’이라는 대학 교재가 번역서인 것으로 드러났다”면서 “이 책은 미국 경제학자의 저서를 송 장관 등이 번역해 펴낸 것”이라고 주장했다.

문제의 교재는 지난 74년 10월 박영사에서 펴낸 것으로 표지에 송장관과 김모 교수가 ‘저자’로 표시돼 있으며 83년과 96년 각각 개정판과 전정판이 출간됐다.

송 장관은 이에 대해 27일 “이 책은 ‘번역에 가깝게 재편집한 책’으로 교재로 사용하면서 ‘완전한 저술활동에 의해 펴낸 책이 아니다’라는 사실을 서문에도 밝혔다”면서 “출판사의 제안에 따라 나를 저자로 표시했다”고 해명했다.

송한수기자

2000-08-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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