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입 수시모집 오늘부터 접수

대입 수시모집 오늘부터 접수

입력 2000-08-28 00:00
수정 2000-08-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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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학년도 대입 수시모집 원서접수가 28일 연세대와 포항공대를 필두로 시작된다.

한국대학교육협의회는 27일 전국 191개 대학 가운데 48개 대학이 수시모집으로 1만3,499명을 뽑는다고 밝혔다.전년에 비해 19개 대학 5,367명이 늘어난 것이다.

1,000명 이상 모집하는 대학은 연세대·고려대·경희대 등 3개교,500∼1,000명은 서울대·이화여대·영남대·전남대 등 4개교,100∼500명은 성균관대·부산대·숙명여대 등 24개교,100명 이하는 포항공대·인하대 등 17개교이다.

수시모집은 대학이 정시나 특차모집에 앞서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선발하는 방식으로,고교장 추천·자기추천·실업계 고교생·특기자 등의 특별전형 방식으로 뽑는다.가톨릭대와 숙명여대는 일반전형과 특별전형을 병행한다.

전형유형별 모집인원은 학교장 추천전형이 20개교 4,619명으로 가장 많고,어학·체육 등 특기자 전형 25개교 2,192명,교사 및 자기추천전형 8개교 869명,취업자전형 11개교 810명,조기졸업 등 나머지 전형13개교 1,361명 등이다.

연세대·포항공대는 28일부터,고려대·이화여대·한양대는 29일부터원서를 접수한다.

다음달에는 경희대(1∼3일),부산대(4∼6일),서울대(6∼8일),한국외대(14∼16일),동국대(15∼19일) 등 17개교,10월에는 충남대(2∼11일),건국대(12∼19일) 등 18개교,11월에는 인천대(6∼7일),대구대(1∼3일) 등 7개교가 원서를 접수한다.

서울시의회, 에너지산업발전 유공자 의장 표창 수여

김규남 서울시의회 의원(에너지전략특별위원장·송파1)은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서울시의회 의장 표창을 수여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표창은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하기 위한 것으로,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와 연구기관 종사자 등 전국 40여 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특히 에너지경제연구원 김기웅 팀장을 비롯한 소속 수상자들은 에너지 산업 전반에 대한 정책 연구와 분석을 수행하고, 대외협력 강화를 통해 에너지 산업 발전과 공익 증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또 한국수력원자력(주) 박범신 실장 등 에너지 산업 분야 종사 전문가들은 각 에너지 분야에서 오랜 기간 각자 자리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을 바탕으로 국가 에너지 안정과 산업 경쟁력 강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날 표창 수여식에서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에너지 산업은 국가 경쟁력과 직결되는 핵심 분야”라며 “현장과 연구 분야에서 전문성과 책임감으로 에너지산업 발전에 기여해 온 유공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축하의 말을 전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의장은 서울특별시장과 같이 1000만 서울시민을 대표하는 장관급 대우를 받는 선출직 공직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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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홍기기자 hkpark@
2000-08-28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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