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초의 일본 인형전이 부산,제주에 이어 9월 1일부터 23일까지서울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02-765-3011)에서 열린다.
일본은 인형왕국이라 불릴 만큼 많은 종류의 인형이 있다.
옛부터 이어져내려온 히나마쓰리(3월 3일 작은 인형을 장식하고 노는 여자 아이의 명절) 등의 풍습이 독자적인 인형문화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일본인형은 사랑과 기원의 결정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자탈을 가지고 노는 천진한 아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와라베지시(童獅子)’,복숭아 속에서 태어난 소년이 나쁜 짓을 하는 오니가시마의 도깨비들을 퇴치한다는 일본의 대표적인 옛 이야기 속 주인공을 소재로 한 ‘모모타로(桃太郞)’,연인을 사모하는아름다운 무희의 모습을 다룬 유명한 가부키무용‘도조지(道成寺)’등 70점이 소개된다.
일본인형은 고훙(胡粉,조가비를 태워서 만든 백색 안료)세공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특징.호분을 아교로 녹인 것을 인형에 두껍게 바른뒤 세부를 창칼로 조각하는 방법이다.
일본은 인형왕국이라 불릴 만큼 많은 종류의 인형이 있다.
옛부터 이어져내려온 히나마쓰리(3월 3일 작은 인형을 장식하고 노는 여자 아이의 명절) 등의 풍습이 독자적인 인형문화를 형성하는데 크게 기여했다.일본인형은 사랑과 기원의 결정체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자탈을 가지고 노는 천진한 아이의 모습을 형상화한 ‘와라베지시(童獅子)’,복숭아 속에서 태어난 소년이 나쁜 짓을 하는 오니가시마의 도깨비들을 퇴치한다는 일본의 대표적인 옛 이야기 속 주인공을 소재로 한 ‘모모타로(桃太郞)’,연인을 사모하는아름다운 무희의 모습을 다룬 유명한 가부키무용‘도조지(道成寺)’등 70점이 소개된다.
일본인형은 고훙(胡粉,조가비를 태워서 만든 백색 안료)세공에 의해 이뤄지는 것이 특징.호분을 아교로 녹인 것을 인형에 두껍게 바른뒤 세부를 창칼로 조각하는 방법이다.
2000-08-28 1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