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성인용품 미성년판매 금지해야

독자의 소리/ 성인용품 미성년판매 금지해야

입력 2000-08-23 00:00
수정 2000-08-2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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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판매를 이용해 본 사람은 알겠지만,전화 한 통화나 팩스 한 번이면 물건을 구입할 수 있다는 편리성 때문에 나 역시 자주 통신 판매를 통해 물건을 구입한다.또 최근에는 소비자 단체들의 많은 노력의 결과 반품이 쉬워진 것도 통신 판매가 늘어나고 있는 원인 중 하나라고 생각된다.

그런데 한 가지 아쉬운 점이 있다.통신 판매의 특성상 시중에서 쉽게 구할 수 없는 성인 용품들을 판매하는 경우가 많은데,청소년들이마음만 먹으면 그런 성인 용품들을 쉽게 구할 수 있다는 점이다.

팩스나 엽서로 신청을 받고,대금은 신용 카드로 결제하기 때문에 판매하는 쪽에서는 청소년에게도 분별없이 성인 용품들을 팔 수 있게된다.따라서,통신 판매 업체에서는 처음에 회원으로 가입시킬 때 미성년자인지를 철저히 확인해서 미성년자 회원이 성인 용품 구매를 신청했을 때에는 거절할 수 있어야 된다고 생각한다.통신 판매 회사측에서는 판매 수입에만 신경쓰지 말고,성인 용품 판매에 보다 신중하기를 바란다.

최창옥 [인천시 남구 용현동]

2000-08-23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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