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입장료는 올리고 시설은 외면

독자의 소리/ 입장료는 올리고 시설은 외면

입력 2000-08-21 00:00
수정 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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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국의 국립공원 입장료가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슬그머니 인상됐다.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기 위해 입장료를 인상했다는 것이 이유다.그렇다면 국립공원을 찾는 입장객들을위한 기본 시설이라 할 수 있는 화장실쯤은 완벽하게 갖춰야 하지 않을까.

약 한달 전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있는 내변산 화장실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볼일을 보고 손을 씻기 위해 세면대를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관리자에게 문의하자 화장실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가서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이다.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를 잘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다.

요금도 받지 않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도 이렇게 잘 꾸며 놓았는데 하물며 1,300원의 입장료를 받는 국립공원의 화장실에 손 씻을세면대가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누가 그런 화장실을 설계했는지,또 그런 설계도를 가지고 화장실 공사를 착수했던 담당 공무원의 양식이 의심스러울 뿐이다.관계 당국은 하루빨리 화장실에 세면대를 설치해입장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줬으면 한다.

남창진 서울시의원,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으로부터 공로패 받아

서울시의회 남창진 의원은 25일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개최된 한국시각장애인스포츠연맹 2026년도 정기 대의원총회에서 연맹으로부터 공로패를 받았다. 남 의원은 2022년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부의장으로 의정활동을 하며 장애인 권익과 복지에 관심을 갖고 정책을 조율해왔으며 필요한 예산이 편성되도록 노력해 왔다. 특히 시각장애인들의 불편한 환경 개선을 위해서도 힘을 쏟았다. 제도 정비 분야에서는 ‘서울시 장애인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발의했고 ‘서울시 중증장애인생산품 우선구매촉진을 위한 조례’ 개정안 발의에 공동으로 참여했다. 지난 연말 통과된 ‘서울시 시각장애인을 위한 현장영상해설 활성화 지원 조례안’에도 동의 연서해 모든 장애인이 보편적인 사회적 편익을 영위할 수 있도록 의정활동을 펼쳤다. 또한 남 의원은 서울시의회 제11대 마지막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며 장애인들을 위한 시설, 운영, 지원 등 여러 분야를 꼼꼼히 점검해 장애 구분 없이 보편적 편익이 분배되도록 심사를 진행했다. 공로패를 받은 그는 “과거보다 장애인에 대한 사회적 지원이 많아졌지만 아직도 개선해야 하는 제도와 재정적인 지원이 사회 곳곳에 있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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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환[서울시 종로구]

2000-08-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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