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입장료는 올리고 시설은 외면

독자의 소리/ 입장료는 올리고 시설은 외면

입력 2000-08-21 00:00
수정 2000-08-2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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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마 전 전국의 국립공원 입장료가 1,000원에서 1,300원으로 슬그머니 인상됐다.아름다운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을 잘 보전하기 위해 입장료를 인상했다는 것이 이유다.그렇다면 국립공원을 찾는 입장객들을위한 기본 시설이라 할 수 있는 화장실쯤은 완벽하게 갖춰야 하지 않을까.

약 한달 전 변산반도 국립공원에 있는 내변산 화장실에 들렀다가 깜짝 놀랐다.볼일을 보고 손을 씻기 위해 세면대를 찾았지만 찾을 수가 없었다.관리자에게 문의하자 화장실에서 100m 정도 떨어진 곳에 가서 손을 씻어야 한다는 것이다.요즘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은 깨끗하게 관리를 잘해 이용하는 고객들에게 호감을 주고 있다.

요금도 받지 않는 고속도로 휴게소의 화장실도 이렇게 잘 꾸며 놓았는데 하물며 1,300원의 입장료를 받는 국립공원의 화장실에 손 씻을세면대가 없다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누가 그런 화장실을 설계했는지,또 그런 설계도를 가지고 화장실 공사를 착수했던 담당 공무원의 양식이 의심스러울 뿐이다.관계 당국은 하루빨리 화장실에 세면대를 설치해입장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조치를 취해 줬으면 한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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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동환[서울시 종로구]

2000-08-21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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