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광주 S백화점 식품매장에서 김밥을 사먹고 집단 식중독을일으킨 환자들의 가검물에서 식중독균이 검출됐다.
광주 서구보건소는 17일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 식중독 증세를 보인 44명의 환자중 6명의 가검물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구청은 이날 이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한 업주정모씨(60·여)에게 영업장 폐쇄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조만간 업주와 백화점 책임자를 소환,조사한 뒤 식품위생법위반혐의가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 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김밥을 먹고 모두 44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상무병원과 동아병원등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지난 2일에는 이 백화점에서 김밥을 먹은정모씨(40·전남 영광군 영광읍)가 숨지기도 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광주 서구보건소는 17일 “보건환경연구원의 조사결과 식중독 증세를 보인 44명의 환자중 6명의 가검물에서 식중독을 유발하는 살모넬라균이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구청은 이날 이 백화점 식품매장에서 김밥을 판매한 업주정모씨(60·여)에게 영업장 폐쇄명령을 내렸다.
경찰은 조만간 업주와 백화점 책임자를 소환,조사한 뒤 식품위생법위반혐의가 드러날 경우 형사처벌할 예정이다.
한편 지난달 31일과 지난 1일 이 백화점 지하1층 식품매장에서 김밥을 먹고 모두 44명이 집단 식중독 증세를 보여 상무병원과 동아병원등에서 치료를 받아왔으며,지난 2일에는 이 백화점에서 김밥을 먹은정모씨(40·전남 영광군 영광읍)가 숨지기도 했다.
광주 남기창기자
2000-08-18 2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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