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스앤젤레스 최철호특파원] 미국 민주당은 전당대회 사흘째인 16일 앨 고어 부통령과 조셉 리버먼 상원의원을 당의 정·부통령 후보로 확정했다.
리버먼은 독실한 정통 유대교 신자로 유대인 출신이 미 대선에 나서기는 미 역사상 처음이다.
리버먼은 부통령 후보 수락연설에서 고어를 ‘비전과 가치를 지닌인물’로 평가하고,현재의 번영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고어를 백악관으로 보내자고 역설했다.
그는 또 40년전 로스앤젤레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존 F 케네디 전대통령의 ‘개척(뉴프런티어) 정신’을 상기시키면서 “아직 존재하는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모든 미국인들이 무한한삶의 가능성을 누릴 수 있도록 장벽을 타파하자”고 역설했다.
hay@
리버먼은 독실한 정통 유대교 신자로 유대인 출신이 미 대선에 나서기는 미 역사상 처음이다.
리버먼은 부통령 후보 수락연설에서 고어를 ‘비전과 가치를 지닌인물’로 평가하고,현재의 번영을 지속시킬 수 있도록 고어를 백악관으로 보내자고 역설했다.
그는 또 40년전 로스앤젤레스 민주당 전당대회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존 F 케네디 전대통령의 ‘개척(뉴프런티어) 정신’을 상기시키면서 “아직 존재하는 모든 차이를 극복하고 모든 미국인들이 무한한삶의 가능성을 누릴 수 있도록 장벽을 타파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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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0-08-18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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