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에 ‘옥류관’들어선다

일산에 ‘옥류관’들어선다

입력 2000-08-16 00:00
수정 2000-08-16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올해 안에 남북 합영 형태의 평양냉면집 ‘옥류관’이 일산에 세워질 전망이다.

15일 현대 관계자들에 따르면 정몽헌(鄭夢憲)현대아산 이사회 회장은 최근 북한측과 실무 협의에서 판문점 인근 남쪽 지역인 일산에 평양 ‘옥류관’을 그대로 본뜬 냉면 집을 세우기로 합의했다.

이 냉면 집은 육로를 이용해 북한으로 관광가는 남한 주민들을 겨냥한 것으로 현대와 북한이 올해 안에 개성 관광 시기를 확정하는 대로설립된다. 현대 관계자는 “개성 관광객이 주 대상이지만 차츰 일반인에게도 개방할 것”이라며 “사업 방식은 남북이 공동으로 운영하는 합영 형태를 구상하고 있다”고 말했다.

현대는 냉면 맛을 살리기 위해 냉면 사리를 북한에서 들여오고 종업원도 북한 사람들을 고용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주병철기자 bcjoo@

2000-08-16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결혼식 생략?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 생각은?
비용 문제 등으로 결혼식을 생략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노웨딩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결혼식 굳이 안해도 된다.
2. 결혼식 꼭 해야 한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