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우-마석 전철 10월 착공

망우-마석 전철 10월 착공

입력 2000-08-15 00:00
수정 2000-08-15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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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춘선 망우∼마석 구간(25.4㎞)이 수도권 광역전철사업으로 신규편입돼 오는 10월쯤 공사가 시작될 것으로 보인다.

건설교통부는 14일 최근 기획예산처가 경춘선 망우∼마석 구간에 대해 전체 사업비의 75%를 정부가 지원하고,나머지 25%는 경기도와 서울시가 분담하는 ‘광역전철사업 방식’으로 추진하겠다는 방침을 제안해 왔다고 밝혔다.

이 구간이 수도권 광역전철구간으로 지정되면 전체 사업비 8,990억원 가운데 서울시가 266억원을,경기도는 1,982억원을 각각 부담해야한다.전철 공사를 국가사업으로 추진하면 사업비를 전액 정부가 부담해야 하지만 광역전철사업 방식을 택하면 수혜자 부담원칙을 적용,지방자치단체가 사업비의 일부를 부담해야 한다.

그러나 이 구간은 광역전철사업 지정 여부 논란으로 설계가 유보된상태이며 경기도와 서울시가 반발할 경우 공사 차질도 예상된다.

경춘선 전철사업은 청량리∼망우∼마석∼신남∼춘천을 잇는 공사로신남∼춘천 11.4㎞구간 등 일부 구간은 이미 착공된 상태다.

건교부는 “경춘선 망우∼마석 구간의광역전철 지정에 대해 지자체가 거세게 반발하고 있으나 정부 예산부족과 수혜자 원칙을 고려해지자체도 사업비 일부를 부담하는 방식이 적용될 가능성이 크다”고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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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찬희기자 chani@
2000-08-15 2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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