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보수가 20%이상 인상”

“의보수가 20%이상 인상”

입력 2000-08-10 00:00
수정 2000-08-1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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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9일 병·의원 운영 원가의 80% 수준인 현행 의료보험 수가를 앞으로2년내에 단계적으로 현실화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2002년까지 의료보험 수가가 지금보다 20% 이상 오를 전망이다.

정부는 9일 오후 이한동(李漢東) 국무총리 주재로 재정경제,행정자치,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 장관들이 참석한 가운데 의사협회의 전면 재폐업 결정에따른 긴급 관계장관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

전공의들에 대한 처우는 지난 6월 당정협의에서 약속한대로 보수를 조만간적정수준으로 인상하고 전공의 수련제도 개선 등 종합적인 장기발전 방안도마련키로 했다.이를 위해 이달 중순쯤 25명 내외의 전문가들로 의료발전특위를 구성키로 했다.

또 의료계 인력이 과잉이라는데 인식을 같이하고 2001년부터 의대 입학정원을 현수준으로 동결하되 수급상황을 면밀히 검토해 단계적으로 감축하는 방안도 강구키로 했다.

그러나 의료계는 이날 정부가 내놓은 대책에 대해 “기대에 못 미치는 수준”이라는 반응을 보여 제2의 의료대란이 현실화할 가능성이 높아졌다.

한편의사협회가 11일부터 재폐업 투쟁에 들어가기로 결의,동네의원들이 이에 가세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전공의와 전임의들의 파업에 이어 일부 의대 교수들도 외래진료 철수를 결의하는 등 의료계 휴·폐업 사태가 확산되고있다. 서울대 의대 교수들은 이날 교수협의회 전체회의를 열고 10일부터 중환자실과 응급실 등을 제외하고 외래진료를 중단하기로 했다.고려대 의대 교수들도 다음주부터 외래진료에서 철수하기로 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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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상덕 이지운기자 youni@
2000-08-10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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