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의 소리/ 엘리트층의 직위이용 ‘주테크’에 분노

독자의 소리/ 엘리트층의 직위이용 ‘주테크’에 분노

입력 2000-08-02 00:00
수정 2000-08-0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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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위공직자,변호사,회계사를 비롯한 우리 사회의 엘리트들이 경제·직업윤리를 저버리고 ‘주테크’에 열중하고 있다는 사실에 실망을 느낀다.이들이자기들의 업무와 관련해 얻은 정보를 가지고 주식투자로 개인의 부를 쌓는데 열중하는 동안 수많은 개미투자자들은 눈물을 흘리고 있었던 것이다. 최근 미국 의회에서 상속세 폐지를 추진중이라는 기사를 읽었다.전체 미국국민의 2%에 불과한 부자들을 대상으로 한 세금을 폐지하려는 것이라 국민들의 저항이 클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고 한다.그것은 미국 대부분의 부자들은투명한 과정을 거쳐 부를 쌓았기 때문이고 미국인들은 그들의 부를 수긍하고 있다.

만약 우리나라에서 상속세를 폐지하려한다면 과연 어떻게 될까.전국민적인저항에 부딪혀 큰 혼란을 겪을 것이다.부유층·사회지도층의 부의 축적과정이 대부분 정당하지 못하다고 국민들은 생각하고 있기 때문이다.그런데 설상가상 격으로 엘리트층이 직무상 취득한 정보를 활용해 주테크에 골몰한다는소식까지 들으니 가슴이 답답하다.

윤수혁 서울시의원, 동대문 패션 상인 상생 행사 ‘Seoul Fashion Origin’ 참석해 축사

서울시의회 윤수혁 의원(국민의힘, 중구2)은 지난 13일 DDP패션몰에서 개최된 ‘Seoul Fashion Origin – 동대문, 미래를 입다’ 행사에 참석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전했다. 이번 행사는 동대문패션상인연합회가 주관하고 (사)글로벌모델예술협회와 더프로 시니어 아카데미가 제휴 기관으로 뜻을 모아 참여했다. 상인과 전통 시장, 그리고 패션 리더들이 한자리에 모여 소통하는 상생의 장으로 기획되었으며, 동대문 상가의 출품작들로 구성된 메인 패션쇼를 비롯해 다채로운 매력의 퓨전 한복 패션쇼, 故 앙드레김의 고귀한 의상들을 선보인 쇼 등이 무대를 가득 채웠다. 윤 의원은 축사에서 “동대문은 대한민국 패션이 태어난 곳”이라며 “밤새 옷을 만들어 새벽 시장에 내놓던 상인 여러분의 손이 지금의 K패션을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요즘 장사가 쉽지 않은 상황에서도 상인들이 직접 무대를 열고 ‘미래를 입다’라고 외쳤다”며 “이 한마디에 동대문의 저력이 다 담겨 있다”고 강조했다. 20년 넘게 배우로 활동해 온 윤 의원은 “배우로서 뮤지컬 넘버 갈라쇼 무대에 서 본 적은 있지만, 이렇게 패션쇼 플로어에 축사로 서니 감회가 새롭다”는 소회도 밝혔다. 윤 의원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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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견기[대구 달서구]

2000-08-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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