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폰페이지’인기

‘폰페이지’인기

입력 2000-07-31 00:00
수정 2000-07-3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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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홈페이지를 휴대폰에도 옮겨놓자’ 휴대폰용 개인 홈페이지인 ‘폰페이지’ 서비스가 신세대 네티즌 사이에 급속도로 확산되고 있다.폰페이지는 일반 인터넷(유선)에 꾸미는 개인 홈페이지처럼 휴대폰 액정 창에서 볼 수 있도록 만드는 무선 홈페이지.

일반 인터넷이나 휴대폰에서 모두 제작할 수 있으며,사용 안내에 따라 자기 정보만 입력하면 폰페이지가 뚝딱 만들어져 인터넷에 익숙하지 않은 사람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다.

폰페이지는 아직 제공하는 기능이 부족하고,전용 브라우저가 내장된 휴대폰이 있어야만 된다는 게 흠이지만 무선인터넷 보급확산에 따라 점차 개선될전망이다.

지난 5월 업계 최초로 서비스를 시작한 한국통신프리텔(016)의 ‘퍼스넷 폰페이지’에는 지금까지 2만여명이 가입했다.폰페이지에 입력할 수 있는 용량은 50MB이며,‘게시판’ 서비스도 쓸 수 있다.유선인터넷에서 폰페이지를 만들 때에는 www.n016.com으로 접속한 뒤 커뮤니티→폰페이지로 들어가고,휴대폰상에서는 퍼스넷에 접속한뒤 3.커뮤니티→4.폰페이지를 선택하면 된다.

LG텔레콤(019)은 유·무선 포털사이트인 ez-i(www.ez-i.co.kr)를 통해 서비스를 제공중이다.이달초 서비스 개시 이후 2,000여명이 폰페이지를 만들었다.‘왑(WAP)사이트 링크’를 통해 다마고치와 포커 등 다양한 게임은 물론 통신과 채팅,쇼핑까지 할 수 있게 했다.

신세기통신도 지난 19일부터 ‘왑 홈페이지 마법사’서비스를 시작했다.아이터치 017(www.itouch017.com)에 접속하면 이용할 수 있다.



김태균기자
2000-07-31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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