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구민회관과 구민스포츠센터 건립이 시급한 실정입니다” 서울 광진구의회 추윤구(秋潤求·58) 신임의장은 구가 지난 95년 성동구로부터 분구(分區)돼 각종 복지 인프라가 턱없이 부족한 실정을 감안,주민들의복지수준을 높이기 위해 집행부와 함께 한마음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와 함께 구의회의 화합된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주류와 비주류라는 구시대적인 의회운영 방식에서 탈피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의정활동을 상임위 중심으로 이끌어나가도록 하고 집행부의 각 위원회에도 전문가를 적극 추천,구정의 얼개를 짤 때부터 의회가 참여해나가겠다고밝혔다.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집행부와 얼굴을 맞대고 협의해 불필요한 예산이편성되는 것을 막아 예산낭비를 줄여나가겠습니다.또 의원들을 공사현장의명예감독관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적극 활성화시켜 부실공사를 막고 예산의비효율적인 집행을 막겠습니다” 추 의장은 저비용 고효율의 의회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현재 협소한 의사당을 신축하지 않고 넓혀서 쓸 계획이다.재선인 추 의장은 주민들의 민원 2,800여건을 순서별로 목록화해 하나하나챙겨나가는 등 ‘민원의 해결사’라는 별명을 듣고 있다.특히 지난 20여년간전기설비업체 운영해왔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 있어서는 집행부를 쩔쩔매게할만큼 해박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특히 의정활동을 상임위 중심으로 이끌어나가도록 하고 집행부의 각 위원회에도 전문가를 적극 추천,구정의 얼개를 짤 때부터 의회가 참여해나가겠다고밝혔다.
“예산편성 과정에서부터 집행부와 얼굴을 맞대고 협의해 불필요한 예산이편성되는 것을 막아 예산낭비를 줄여나가겠습니다.또 의원들을 공사현장의명예감독관으로 활용하는 제도를 적극 활성화시켜 부실공사를 막고 예산의비효율적인 집행을 막겠습니다” 추 의장은 저비용 고효율의 의회상을 만들어내기 위해 현재 협소한 의사당을 신축하지 않고 넓혀서 쓸 계획이다.재선인 추 의장은 주민들의 민원 2,800여건을 순서별로 목록화해 하나하나챙겨나가는 등 ‘민원의 해결사’라는 별명을 듣고 있다.특히 지난 20여년간전기설비업체 운영해왔기 때문에 관련 분야에 있어서는 집행부를 쩔쩔매게할만큼 해박한 전문지식을 갖추고 있다.
김용수기자 dragon@
2000-07-25 24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