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천제 폐지 중앙입김 차단을”

“공천제 폐지 중앙입김 차단을”

입력 2000-07-20 00:00
수정 2000-07-2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주민의 지위향상과 행정참여의 전환점으로 평가됐던 민선자치 5년의 성과와옥에 티는 무엇일까.

행정자치부는 19일 한국지방행정연구원과 공동으로 서울 마포구 지방재정회관에서 ‘민선자치 5주년 기념토론회’를 열었다.

이 토론회에는 최인기(崔仁基) 행자부 장관과 고건(高建) 서울시장을 비롯한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 등 200여명이 참여,민선지방자치제에 대한 평가와현안을 활발하게 논의했다.

윤영진(尹榮鎭) 계명대 교수는 ‘지방재정제도의 운영’이라는 주제발표를통해 ▲지방채 발행으로 인한 부채의 증가 ▲선심성·행사성 경비 증대 ▲난개발과 환경 파괴 ▲정보공개와 투명성 확보 ▲예산과정의 시민참여 확대 등을 민선자치단체의 특징으로 꼽았다.

윤교수는 “지역 특성을 살린 문화축제 개발,경영 마인드 제고,혁신 행정아이디어 창안자 등장 등은 민선자치제의 긍정적인 면”이라고 평가하면서도“자치단체장의 선심성·업적과시용 예산배분,무분별한 사업추진,지방토호와의 결탁으로 인한 예산낭비 등 문제점도 많다”고 지적했다.

이어 발표한 정정목(鄭貞沐) 청주대 교수는 “5년이라는 기간은 성과면에서나 형식면에서 민선자치제를 평가하기에 짧은 면이 있다”고 전제한 뒤 민원처리 온라인 공개시스템,민원 A/S제,공무원 친절점수제 등을 민선자치제 시행의 중요한 성과로 내세웠다.

이와 함께 성공적인 민선자치제를 위해 ▲공천제 폐지로 중앙당이 지방정부에 영향을 미칠 가능성 차단 ▲주민감사청구제,지방옴부즈맨 등 주민참여를높이는 방안 강구 ▲사이버 공간을 활용한 직접민주제 실현 등을 제시했다.

이에 앞서 최창호(崔昌浩) 건국대 교수는 기조연설을 통해 “지금까지 민선자치단체장의 평가는 그들의 비효율성과 부정을 부각시키는 데에 초점이 맞춰졌다”면서 “이전에 자치단체장이 어떤 환경 속에서 어떤 직무를 하는지를 파악하고 그에 대한 적절한 평가를 해야 한다”면서 올바른 민선자치단체장의 역할론을 역설했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최여경기자 kid@
2000-07-20 3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2026 아이치 나고야 아시안게임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