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감 후보 합동토론

서울시교육감 후보 합동토론

입력 2000-07-20 00:00
수정 2000-07-20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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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교육감 선거 입후보자 9명은 오는 26일 학교운영위원들의 직접 선거를 앞두고 19일 서울 서초구 우면동 교총회관에서 서울교원단체연합회가 주최한 정책토론회에 참석,교실붕괴대책 등에 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후보들은 인사문제와 관련해 “인사행정위원회나 인사자문위원회 등의 설치를 약속하고 학연과 지연에 얽매이지 않는 인사원칙을 고수하겠다”고 한 목소리를 냈다.

토론회에 참석한 400여명의 학교운영위원들은 교육재정 확충과 투자방향에대해 후보들에게 차례로 물었다.

김귀년(金貴年·창문여고 교장) 후보는 “교육부와 청와대를 직접 상대해교육예산을 확충하는데 총력을 쏟겠다”고 다짐했다.

제7대 전교조 위원장을 지낸 김귀식(金貴植) 후보는 “예산 운영에도 철학이 있어야 한다”며 초·중등간,공·사립간,인문·실업계간 균등한 예산지원과 알뜰한 집행을 강조했다.

유인종(劉仁鍾) 현 교육감은 “교육청의 빚이 8,000억원이 넘는다고 하는데실제 부채는 4,600억원 가량”이라면서 “이젠 하드웨어보다는 소프트웨어투자에 역점을 둘 때”라고 말했다.

정용술(鄭用述·중앙대 겸임교수) 후보는 “예견되고 검증된 인사여야 잡음이 덜하다”며 교육청에 ‘교육직 공모제’ 도입을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학생들의 학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에 대해 강준모 후보는 “교육의 질은 곧교사의 질”이라며 교사에 대한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심광한(가락고 교장) 후보는 “교원 정년 단축은 교원의 인생설계를 무너뜨렸고 교원의 자존심을 훼손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날 토론회는 후보자가 많은데다 제한된 시간 때문에 답변시간이 짧아 후보들의 정견을 비교할 수 없는 아쉬움을 남겼다.

노성철 서울시의원,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간담회 참석

서울시의회 노성철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이 지난 22일 동작구청이 주관한 ‘동작구 시비 투자사업 주요현황 간담회’에 자리를 함께하고, 구의 핵심 사업 추진 현황과 2027년도 서울시 예산 확보 방안을 머리 맞대어 논의했다. 동작구 지역구 서울시의원 4명을 초청해 진행된 이번 간담회 자리에는 동작구청장을 비롯해 관련 국·과장급 간부들이 다수 참석하여 주요 현안의 경과를 공유하고 서울시 차원의 재정 지원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특히 동작구청 측이 관내 시의원들을 일제히 초청하여 시비 지원이 시급한 사업들을 총망라해 브리핑하고 협조를 공식 요청한 것은, 지난 민선 8기 지방정부 체제에서는 쉽게 접하기 힘들었던 매우 이례적인 행보다. 이는 산적한 지역 현안을 속도감 있게 해결하고 서울시 예산을 최대한 확보하기 위해 구청 차원에서 전향적이고 적극적인 협치를 도모하겠다는 명확한 의지를 보여준 것으로 풀이된다. 이날 노 의원은 동작구청이 서울시에 시비 지원을 요청한 사업 가운데 상도1동과 사당3·4·5동 관련 사업을 중심으로 추진 상황과 예산 확보 가능성을 점검했다. 주요 사업은 ▲상현중학교 옹벽 정비 및 도로 개선 10억원 ▲까치산 무장애숲길 2단계 조성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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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운기자 kkwoon@
2000-07-20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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