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가 4·13총선 국정조사권 발동을 둘러싼 여야의 대립으로 19일 이틀째파행을 이어갔다.
민주당은 이날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문화관광,농림해양수산,보건복지,환경노동 등 6개 상임위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방침이었으나 한나라당의극력 반대로 무산됐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 원내총무는 이날 오전과오후 두차례에 걸쳐 총무접촉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국정조사권 발동을 둘러싼 이견으로 접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 정 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검찰의 선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조사는 실정법에 어긋나는 만큼 법사·행정자치 등 관련상임위를 열어 부정선거 시비를 다룰 것을 제안했으나,한나라당 정 총무는 증인·참고인채택 등 국정조사에 준하는 심의를 보장할 것을 요구해 진통을 겪었다.
이날 여야는 민주당의 국회 강행 방침과 한나라당의 실력저지 방침이 맞서한때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치닫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오후 의원총회에서 총무회담을 통해 좀더 야당측을 설득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최악의 파국은 피했다.
여야는 그러나 국정조사를 놓고 서로 강경한 자세를 굽히지 않고 있어 20일상임위 개최를 놓고 격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민주당은 제 213회 임시국회 회기가 만료되는 오는 25일까지 추경예산안과약사법·금융지주회사설치법·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20일반드시 소관 상임위를 열어야 한다는 판단인 반면 한나라당은 국정조사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 한 국회일정에 일절 협조할 수 없다고 맞서 있어 여야의대치는 20일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진경호기자 jade@
민주당은 이날 교육,과학기술정보통신,문화관광,농림해양수산,보건복지,환경노동 등 6개 상임위를 열어 추경예산안을 심의할 방침이었으나 한나라당의극력 반대로 무산됐다.
민주당 정균환(鄭均桓)·한나라당 정창화(鄭昌和) 원내총무는 이날 오전과오후 두차례에 걸쳐 총무접촉을 갖고 국회 정상화 방안을 논의했으나 국정조사권 발동을 둘러싼 이견으로 접점을 찾지 못했다.
민주당 정 총무는 이날 회담에서 검찰의 선거수사가 진행되고 있는 상황에서 국정조사는 실정법에 어긋나는 만큼 법사·행정자치 등 관련상임위를 열어 부정선거 시비를 다룰 것을 제안했으나,한나라당 정 총무는 증인·참고인채택 등 국정조사에 준하는 심의를 보장할 것을 요구해 진통을 겪었다.
이날 여야는 민주당의 국회 강행 방침과 한나라당의 실력저지 방침이 맞서한때 물리적 충돌이 우려되는 상황으로 치닫기도 했다.
그러나 민주당이 오후 의원총회에서 총무회담을 통해 좀더 야당측을 설득하는 쪽으로 방향을 선회,최악의 파국은 피했다.
여야는 그러나 국정조사를 놓고 서로 강경한 자세를 굽히지 않고 있어 20일상임위 개최를 놓고 격돌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
민주당은 제 213회 임시국회 회기가 만료되는 오는 25일까지 추경예산안과약사법·금융지주회사설치법·정부조직법 개정안을 처리하기 위해서는 20일반드시 소관 상임위를 열어야 한다는 판단인 반면 한나라당은 국정조사 요구가 수용되지 않는 한 국회일정에 일절 협조할 수 없다고 맞서 있어 여야의대치는 20일이 최대 고비가 될 전망이다.
진경호기자 jade@
2000-07-20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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