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스운전자 술 안마셨다” 수학여행단 버스사고 수사

“버스운전자 술 안마셨다” 수학여행단 버스사고 수사

입력 2000-07-19 00:00
수정 2000-07-1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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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부일외고 수학여행단 버스운전자 등의 음주운전 여부를 조사 중인 경북 김천경찰서는 18일 이들이 술을 마시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경찰은 이날“국립과학수사연구소로부터 넘겨받은 사고차량 운전자 10명의혈중 알코올농도 분석자료를 통해 트럭운전사 1명을 제외하곤 술을 마시지않은 것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경찰은 또“술을 마신 트럭운전사도 사고8시간 후 김천의 모 병원 부근 가게에서 소주를 마셨다는 것을 가게 주인등으로부터 확인했다”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유족 탐문수사 결과 포텐샤 승용차에서 발견된 시신 3구 중 신원이 밝혀지지 않은 2구는 문정옥(36·충북 음성군 음성읍),강혜숙씨(36·〃)인 것으로 확인했다.

대구 한찬규기자 cghan@

2000-07-19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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