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내에서는 개각의 시기를 놓고 양론이 팽배하다.경제·교육부총리와여성부를 신설하는 정부조직법의 국회통과와 상관없이 개각을 단행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는가 하면,굳이 조직법이 통과되지 않는 상황에서 단행할 필요가 있느냐는 주장이다.
◆개각 준비=개각과 관련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언급은 “정부조직법이통과된 뒤 검토해보자”에서 한발짝도 더 나아가지 않고 있다.핵심참모들도시기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리지만,개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있다.
김 대통령이 개각 준비에 들어간 징후는 뚜렷하다.‘인사파일을 대통령에게 올린 상태’라는 얘기도 들린다.따라서 이달 말 김 대통령이 여름휴가에서돌아오면 개각은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개각의 변수=하지만 김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하려면 여러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특히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법이 통과될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지는 형국이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관심이 8·15 이산가족 상봉에 쏠릴 수 없는 상황이다.여기에 이번 광복절은정상회담 이후 첫 민족적 경축일인데다,밀레니엄첫 광복절이라는 점에서도 상징하는 바가 크다.
김 대통령은 휴가에서 돌아오면 8월초부터는 당장 8·15 경축사 준비에 매달려야 할 판이다.민족의 화해·협력과 임기 후반기 개혁완수 및 국정비전을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더구나 8월25일은 임기 후반기로 접어든 전환점이고,민주당도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된다.
◆개각의 폭=다음 개각은 큰 폭일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집권 후반기 국정과제인 개혁완수,남북화해 시대,생산적 복지 구현,정보화 시대 대응 등을 고려할 때 현 진용의 성격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제·통일·교육 및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팀워크 강화를 위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청와대 진용도 개각과 맞물려 개편이 예고되고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개각 준비=개각과 관련된 김대중(金大中)대통령의 언급은 “정부조직법이통과된 뒤 검토해보자”에서 한발짝도 더 나아가지 않고 있다.핵심참모들도시기에 대해서는 고개를 갸웃거리지만,개각의 필요성에 대해서는 공감하고있다.
김 대통령이 개각 준비에 들어간 징후는 뚜렷하다.‘인사파일을 대통령에게 올린 상태’라는 얘기도 들린다.따라서 이달 말 김 대통령이 여름휴가에서돌아오면 개각은 초읽기에 들어갈 것이라는 게 일반적인 관측이다.
◆개각의 변수=하지만 김 대통령이 개각을 단행하려면 여러 변수를 감안해야 한다.특히 이번 임시국회에서 정부조직법이 통과될 가능성이 갈수록 희박해지는 형국이다.
무엇보다 우리 사회의 관심이 8·15 이산가족 상봉에 쏠릴 수 없는 상황이다.여기에 이번 광복절은정상회담 이후 첫 민족적 경축일인데다,밀레니엄첫 광복절이라는 점에서도 상징하는 바가 크다.
김 대통령은 휴가에서 돌아오면 8월초부터는 당장 8·15 경축사 준비에 매달려야 할 판이다.민족의 화해·협력과 임기 후반기 개혁완수 및 국정비전을 담아야 하기 때문이다.더구나 8월25일은 임기 후반기로 접어든 전환점이고,민주당도 전당대회를 통해 새로운 진용을 갖추게 된다.
◆개각의 폭=다음 개각은 큰 폭일 것이라는 게 정설이다.집권 후반기 국정과제인 개혁완수,남북화해 시대,생산적 복지 구현,정보화 시대 대응 등을 고려할 때 현 진용의 성격을 바꿀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경제·통일·교육 및 사회·복지분야에 대한 팀워크 강화를 위한 대수술이 불가피하다는 지적이다.청와대 진용도 개각과 맞물려 개편이 예고되고있다.
양승현기자 yangbak@
2000-07-19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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