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통프리텔 전면수사 착수

한통프리텔 전면수사 착수

입력 2000-07-13 00:00
수정 2000-07-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한국통신프리텔 전·현직 임원들이 97년 회사를 설립하면서 지분 참여 회사에 특혜를 주고 일부 주식을 상납받은 것으로 드러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12일 경찰청에 따르면 한통프리텔의 전 사장 L씨(52)와 상무이사 H씨(40)등 일부 임직원들이 97년 지분 참여 회사인 S전자에 50만주,J시스템에 22만주 등 6개사에 액면가 5,000원짜리 주식을 주당 6,100원씩 167만주를 과다배정한 뒤 이들 회사로부터 일부 주식을 상납받았다는 것이다.

이들은 기지국 설치 과정에서도 80억원대의 통신장비를 구매하며 납품업자로부터 수억원대의 돈을 받았고,D증권사를 통해 900억원대 수익증권 펀드에가입하면서 증권사로부터 커미션을 챙긴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청 관계자는 “지난 5월 중순쯤 첩보를 입수,한통측으로부터 회계장부등 관련서류를 넘겨받아 내사해왔으며 이르면 내주중 관련자들의 계좌를 추적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2000-07-13 27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동계올림픽 중계권의 JTBC 독점에 대한 여러분의 생각은?
폐막한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를 JTBC가 독점으로 방송하면서 논란이 됐습니다. 이에 대한 여러분은 생각은?
1. 독점이어도 볼 사람은 본다.
2. 다양한 채널에서 중계를 했어야 했다.
-->
광고삭제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