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회 하나되어 북한선교 나서길”

“교회 하나되어 북한선교 나서길”

입력 2000-07-11 00:00
수정 2000-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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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들은 구세군하면 자선냄비를 먼저 떠올리는 것 같습니다.자선냄비는 구세군이 교회 본연의 실천운동인 봉사 차원에서 일반인들을 동참시키기위해 실시하는 한 부분에 불과한 데도 마치 자선냄비가 구세군의 전부인 듯인식돼 안타깝습니다” 지난 1일 제21대 구세군 한국 사령관에 취임한 강성환(姜聲煥·61) 사령관은 10일 취임후 기자들과 처음 만나 구세군이 하나님의 부름을 받은 성스런교회로 자리매김받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앞으로 4년반동안 12만5,000 구세군의 지도자라기 보다는 “양들을 푸른 초원으로 안내하는 역할에 충실하겠다”는 강 사령관은 구세군이 봉사단체의위상을 떠나 엄연한 기독교 교회의 일원으로 인식받기 위해 할 일이 많다고말했다.

“우선 아직도 교회의 문턱이 높습니다.교회 문턱을 낮춰야 하겠고 가정의평화를 위한 봉사에도 더욱 적극적으로 나설 것입니다.특히 젊은이들이 교회를 떠나는 현실이 안타깝습니다.떠난 이들이 다시 교회로 돌아올 수 있도록미래지향적 선교에도 힘쓸 계획입니다” 강 사령관은 정년퇴임한 이성덕(李聖悳) 전 사령관이 맡았던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KNCC) 회장직 승계와 관련,“오는 20일 KNCC 실행위원회의 최종 결정에 따르겠다”면서도 “작은 힘이지만 한국 교회가 하나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혀 KNCC회장을 승계할 뜻을 밝혔다.

한편 강 사령관은 북한선교와 관련해 “모든 교단이 너도나도 자기 교단의이름으로 선교에 나서고 있는 현실이 불만스럽다”며 “한국교회가 연합해하나의 모범적인 교회를 세워 선교에 나설 수 있기를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서울특별시의회 마약퇴치 예방교육 특별위원회 이종배 위원장은 13일 서울시 마약대응팀과 외식업위생팀으로부터 ‘마약류 상호·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추진 현황과 향후 사업 방향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서울시는 「식품표시광고법」과 「마약류 상품명 사용 문화 개선 조례」에 따라 2023년 5월 기준 마약류 상호를 사용하던 음식점 37개소 중 26개소의 상호를 변경하도록 계도해 현재 11개소가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보고했다. 이 중 8개소는 전국 단위 체인점으로 식약처가 홍보·계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영업 신고·명의 변경 시 마약 상호 사용 제한을 권고하고 법정 위생 교육 관련 내용을 포함해 연간 약 10만명의 영업자를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간판(최대 200만원), 메뉴판(최대 50만원) 등 변경 비용도 식품진흥기금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밝혔다. 마약대응팀은 청소년들의 SNS 기반 마약 접촉을 차단하기 위한 온라인 감시 활동 현황도 함께 설명했다. 시는 트위터, 인스타그램 등 SNS상에서 마약류 판매 의심 게시글을 상시 점검해 위반 여부를 확인한 뒤 방송통신미디어심의위원회에 차단을 요청하고 있으며 2025년 총 3052건, 2026년 2월 현재까
thumbnail - 이종배 서울시의원 “마약 용어 일상화 방치 안 돼… 실질적 제한 위한 법 개정 건의할 것”

김성호기자 kimus@

2000-07-11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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