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 재건축만이 능사 아니다

아파트 재건축만이 능사 아니다

입력 2000-07-11 00:00
수정 2000-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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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주택수명이 영국의 7분의 1에 지나지 않는 등 선진국에 비해 턱없이 짧아 주택 리모델링에 대한 정부지원이 강화된다.

리모델링은 기둥·보 등 주택의 뼈대가 되는 부분을 보강하고 벽·발코니·내외장 등 하중을 받지 않는 부분을 개조하는 것을 말한다. 10일 건설교통부에 따르면 아파트 등 국내 공동주택은 일반적으로 지은지 20년이 지나면 조기에 철거,초고층 건물로 재건축돼 자원낭비는 물론 인근 주택의 일조권과조망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아파트의 3분의 1(200만 가구)에 달하는 10∼15년짜리 아파트의 재건축으로 도시 미관 저해와 자원 낭비,인근 주택의 일조·조망권 침해 등 사회문제를 야기할 우려가 크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건교부는 앞으로 짓는 새 건물은 계획·설계단계부터 리모델링이 가능토록 하고 기존 건물도 재건축 대신 리모델링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법적·제도적 장치를 마련키로 했다.

전광삼기자

2000-07-11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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