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수부지 7만평 연말께 해제

배수부지 7만평 연말께 해제

입력 2000-07-03 00:00
수정 2000-07-0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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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2일 도시계획상 수도용지로 지정됐으나 장기간 사업이 시행되지않아 토지주의 재산권 행사가 제한돼 온 강동구 암사동 산22 암사정수장 부지 9만9,177㎡ 등 배수지와 정수장 부지 5곳 23만여㎡의 도시계획시설 지정을 조기 해제하기로 했다.

해제가 추진되는 부지는 암사정수장 부지 39만6,540㎡중 정수장 시설이 들어선 땅을 제외한 9만9,177㎡를 비롯,성북구 종암동 산2의 100 종암동배수지 4만5,000㎡,동대문구 전농동 산32의 1 배봉산배수지 1만6,500㎡,종로구 숭인동58 숭인배수지 1만5,000㎡,강서구 가양동 산8의 1 궁산배수지 4만3,720㎡ 등이다.

배수지는 정수장의 단전사고 등으로 인한 수돗물 공급 중단사태를 막기 위해 마련된 수돗물 저장시설로 종암동배수지와 배봉산배수지는 지난 72년,숭인배수지는 86년,궁산배수지는 90년,암사정수장은 94년 각각 도시계획시설로지정돼 토지주가 재산권 행사에 제약을 받아 왔다.

서울시는 해당 자치구가 해제안을 신청해 올 경우 시 도시계획위원회 심의를 거쳐 조기에 이를 해제해줄 방침이어서 늦어도연말까지는 해제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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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2000-07-03 2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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