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반도지형 닮은 절벽 사진 金대통령·金위원장에 선물

한반도지형 닮은 절벽 사진 金대통령·金위원장에 선물

입력 2000-06-27 00:00
수정 2000-06-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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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반도 지형을 닮아 새로운 명물로 떠오르고 있는 강원도 영월군 선암마을선암절벽이 사진에 담겨 김대중(金大中)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일(金正日)국방위원장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환경운동연합과 영월군 서면 쓰레기매립장설치 반대투쟁위원회는 한반도 모양을 한 서강변 선암마을 절벽의 대형 컬러 사진을 액자에 담아 통일을 기원하는 뜻에서 김 대통령과 김 위원장에게 각각 선물하기로 했다고 26일 밝혔다.

사진 증정은 최근 영월군의 도로 개설 추진으로 한반도 모양의 지형이 두동강날 위험이 제기되자 이를 보존해 달라는 뜻도 담고 있다.

사진에 담길 영월군 옹정리 선암마을의 지형은 제2의 동강이라 불리는 서강이 휘돌아 흐르는 곳으로 한반도 모양을 빼닮아 최근 관광객들이 부쩍 늘고있다.

환경운동연합 등의 관계자는 “앞으로 서강의 한반도 모양 지형을 잘 보존해 자연생태 체험학습장과 통일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월 조한종기자 bell21@
2000-06-27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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