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 기아체험 캠프 열려 24-25일 청소년 2만명 참가

하루 기아체험 캠프 열려 24-25일 청소년 2만명 참가

입력 2000-06-26 00:00
수정 2000-06-2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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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여명의 청소년들이 북한 어린이와 국내 결식아동이 느끼는 굶주림의 고통을 함께하기 위해 24시간 동안 물과 음료수만으로 견디는 ‘새천년 기아체험 24시간 캠프’를 가졌다.

삼성 사회문화봉사단(단장 李洙彬)과 월드비전이 공동 주최한 이 행사는 24일 오후 3시부터 25일 오후 3시까지 서울 올림픽 체조경기장과 제주 비자림청소년 야영장에서 열렸다.

이번 캠프는 북한 어린이의 기아실태가 소개되는 등 북한 어린이돕기를 테마로 진행됐으며,모은 성금 20억원은 북한 어린이를 위한 국수공장 운영과북한의 씨감자 재배사업 지원,국내 결식아동 돕기 등에 쓰인다.

행사는 서울방송과 인터넷(www.famine24.net)으로 생중계됐다.시청자와 네티즌들은 ARS(자동응답시스템)를 통해 통화당 2,000원씩 기부했다.

육철수기자 ycs@

2000-06-26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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