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경찰서는 15일 일본 호스트바에 취업하려던 20대를 야쿠자들을 동원,일본 현지에서 감금 폭행해 1,000여만원을 빼앗은 이모씨(36) 등 2명에대해 인질강도 등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이씨 등은 지난 3월30일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대합실에서 자신들이 호스트바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데려간 최모씨(26)가 몰래 출국하려 하자 야쿠자 4명을 동원,폭행하고 최씨의 가족들로부터 1,10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인기 댄스그룹 ‘룰라’의 매니저로 일했던 이씨는 지난 3월13일 최씨 등 4명을 호스트바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일본으로 데려간 것으로밝혀졌다.
전영우기자
이씨 등은 지난 3월30일 일본 도쿄 나리타공항 대합실에서 자신들이 호스트바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데려간 최모씨(26)가 몰래 출국하려 하자 야쿠자 4명을 동원,폭행하고 최씨의 가족들로부터 1,100여만원을 송금받아 가로챈 혐의를 받고 있다.인기 댄스그룹 ‘룰라’의 매니저로 일했던 이씨는 지난 3월13일 최씨 등 4명을 호스트바에 취업시켜 주겠다며 일본으로 데려간 것으로밝혀졌다.
전영우기자
2000-06-16 2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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