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인 남북 정상회담에서 북한 미사일 문제가 논의됐음이 확인됐다.당초북한 미사일 문제를 둘러싸고 한국과 미·일 간에 미묘한 입장 차이를 보였던 것으로 알려져 주변 4강들은 남북 정상들 사이에서 어떤 식으로 논의될것인지에 적지않은 관심을 모아왔다.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4일 2차 회담에서 미국과 일본 등 우리 우방국들의 주요 관심 사항임을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에게 주지시키면서 미사일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것이 당국자의 설명이다.
김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문제가 ‘북한의 대외개방에 걸림돌이 되면 안된다’는 취지의 설명을 곁들여 “미사일 문제의 조기해결 등 주변 국가와의 현안 문제를 조속히 해결,이들과의 관계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김국방위원장의 대답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향후 조·미 미사일 협상과 고위급 회담 등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논리를 폈을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 미사일 문제를 대북 관계 정상화의 주요 전제조건으로연계하는 상황이다.때문에 김국방위원장 역시 ‘미사일 카드’를 자신의 대외개방과 경제회생에 적절히 사용하면서 풀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오일만기자 oilman@
김대중(金大中) 대통령은 14일 2차 회담에서 미국과 일본 등 우리 우방국들의 주요 관심 사항임을 김정일(金正日) 국방위원장에게 주지시키면서 미사일문제의 조속한 해결 필요성을 강조했다는 것이 당국자의 설명이다.
김대통령은 북한 미사일 문제가 ‘북한의 대외개방에 걸림돌이 되면 안된다’는 취지의 설명을 곁들여 “미사일 문제의 조기해결 등 주변 국가와의 현안 문제를 조속히 해결,이들과의 관계 정상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대한 김국방위원장의 대답은 아직 알려지지 않고 있지만 ‘향후 조·미 미사일 협상과 고위급 회담 등에서 논의할 수 있다’는 논리를 폈을 것이란 관측이다.
미국과 일본은 북한 미사일 문제를 대북 관계 정상화의 주요 전제조건으로연계하는 상황이다.때문에 김국방위원장 역시 ‘미사일 카드’를 자신의 대외개방과 경제회생에 적절히 사용하면서 풀어갈 것이란 전망이 우세하다.
오일만기자 oilman@
2000-06-16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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