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의합니다/ 여권 시·군청서도 발급을

건의합니다/ 여권 시·군청서도 발급을

이천열 기자 기자
입력 2000-06-13 00:00
수정 2000-06-13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시·군 등 기초 자치단체에서도 여권을 발급할 수 있도록 해달라.” 서울지역 이외에는 광역 자치단체에서만 여권을 발급하고 있어 민원인들의시간적,경제적 낭비가 아주 크다는 지적이 높다.

시·군지역 주민들의 경우 여권을 내기 위해 관할 도청을 직접 방문해야 하는 등 번거로울 뿐 아니라 비용 및 시간 낭비가 크다고 불만을 터뜨리고있다.

물론 일선 시·군에 여권발급 신청을 대행토록 요청할 수 있지만 신청 당일받을 수 여권을 3∼5일 뒤 다시 시·군을 방문,찾아야 하는 등 불편한 점이많다.

광역 자치단체들도 관할지역의 여권발급 업무를 홀로 처리하느라 어려움이크다고 호소하고 있다.실제 여권발급 담당 직원은 1명에 불과,하루에 최고 200여건 정도를 처리하는데 그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전남도의 경우 겨울철에는 신청 당일 여권 발급이 가능했으나 최근 여권 신청이 몰리면서 3∼4일 정도 기다려야 하는 실정이다.

외교통상부는 여권발급 업무를 서울의 경우 5개 구에서 대행하도록 했으나나머지 지역은 광역 자치단체에만위임하고 있다.

외교통상부 관계자는 “일선 시·군에서 여권을 발급하려면 전산망 설치에따른 예산상,보안상 어려움이 많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광역 자치단체 관계자는 “모든 시·군에서 여권을 발급하는 게어렵다면 권역별 중심 시·군에서라도 여권을 발급할수 있도록 해줘야 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전주 임송학,대전 이천열기자 shlim@
2000-06-13 28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1 / 3
불장인 국내증시에서 여러분의 투자성적은 어떤가요?
코스피가 사상 최고치를 거듭 경신하며 5000선에 바짝 다가섰다. 연초 이후 상승률은 15% 안팎으로, 글로벌 주요 증시 가운데 가장 가파르다. 하지만 개인투자자 수익률은 외국인의 절반에 그치고 있다. 여러분의 수익률은 어떤가요?
1. 수익을 봤다.
2. 손해를 봤다.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