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메리칸 히스토리 X’ ‘라운더스’ ‘파이트 클럽’ 등에서 봐온 에드워드 노튼은 꽤나 신경질적이었다.하지만 감독으로 데뷔하면서 그는 완전히 다른 모습을 보여주려고 작정한 듯하다.로맨틱 코미디 ‘키핑 더 페이스’(Keeping the faith)에서는 친구의 여자를 짝사랑하는 신부로 변신했다.해서,팬들은 익살맞은 웃음에다 때로는 못 이룬 사랑에 눈물짜는 ‘인간적인’ 노튼을 만나게 된다.
줄거리를 압축해 우리말 제목을 달자면,‘사랑과 우정 사이’쯤 되지 않을까.초등학교때 그림자처럼 붙어다녔던 삼총사 제이크(벤 스틸러),브라이언(에드워드 노튼),애나(제나 앨프먼).시간이 흘러 선남선녀가 되어 다시 만난 세남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유태인인 제이크는 예상했던 대로 랍비가돼있고, 브라이언은 신부,애나는 잘 나가는 여성경영인.애나를 사이에 두고제이크와 브라이언은 줄다리기를 하지만 첩첩산중이다.사랑을 쟁취하자니 우정이 울고,우정을 지키자니 사랑이 울게 생겼고….
노튼에게 감독 데뷔를 부추긴 것은 시나리오를 쓴 스튜어트 블룸버그다.예일대 동창인 두 사람의 합작품은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반열에 등록하는 데는 문제없다. 10일 개봉.
줄거리를 압축해 우리말 제목을 달자면,‘사랑과 우정 사이’쯤 되지 않을까.초등학교때 그림자처럼 붙어다녔던 삼총사 제이크(벤 스틸러),브라이언(에드워드 노튼),애나(제나 앨프먼).시간이 흘러 선남선녀가 되어 다시 만난 세남녀는 전혀 다른 길을 걷고 있다. 유태인인 제이크는 예상했던 대로 랍비가돼있고, 브라이언은 신부,애나는 잘 나가는 여성경영인.애나를 사이에 두고제이크와 브라이언은 줄다리기를 하지만 첩첩산중이다.사랑을 쟁취하자니 우정이 울고,우정을 지키자니 사랑이 울게 생겼고….
노튼에게 감독 데뷔를 부추긴 것은 시나리오를 쓴 스튜어트 블룸버그다.예일대 동창인 두 사람의 합작품은 할리우드 로맨틱 코미디 반열에 등록하는 데는 문제없다. 10일 개봉.
2000-06-09 1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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