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부터는 인공위성으로 연안을 관리한다.
지난해 2월8일 제정된 연안관리법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연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원중선교수와 공동으로 ‘위성영상을 이용한 연안변화탐지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연안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지난 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한 ‘의제21’에는 각국의 연안 통합관리 체제 도입 및 연안환경의 개선을 강력히 권고했었다.국내에서는 그동안 넓은 지역을 조사할 인력부족과 기초자료 미비로 연안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오는 10월 ‘연안변화 탐지’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면 시험단계를거쳐 내년부터 위성을 이용한 과학적인 연안관리 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연안관리 방법=지난해 쏘아올린 위성 아리랑-1호와 외국의 지구탐사위성 IRC-1C,IKONOS,스파트 등을 이용한다.원교수는 현재 위성자료를 이용하여 연안 현황을 파악하고 연안변화 탐지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소프트웨어화하는작업을 추진중이다.이 기술이 개발되면 주기적으로 위성자료를 분석,연안에서의 환경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위성정보 활용=주기적으로 탐지한 위성정보와 항공사진 등을 이용,간척사업,항만시설,방조제와 하구둑 공사 등 인공구조물의 설치현황과 연안지형 및 환경변화를 수시로 체크한다.
위성자료를 토대로 연안지리정보시스템(GIS)과 각종 입지계획 수립 및 정책개발을 지원할 연안정보관리시스템 (MIS)을 구축한다.
GIS와 MIS는 개발적지 선정에 있어 개발과 환경보존을 조화,환경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환경영향평가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
◆외국의 사례=미국에서는 지난 90년부터 해양대기청을 중심으로 연안변화를분석,감시하는 C-CAP(Coastal Change Analysis Program)을 수행하고 있다.이는 허리케인이 오기전 플로리다 반도를 포함,피해 예상 지역을 미리 위성 촬영하고 지나간 뒤에도 촬영,피해규모를 추정하는데도 이용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연안은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특수 환경대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현장 파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위성을 이용,무분별한 개발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환경보존에 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지난해 2월8일 제정된 연안관리법에 따라 해양수산부는 연안의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연세대 지구시스템과학과 원중선교수와 공동으로 ‘위성영상을 이용한 연안변화탐지 프로그램’을 개발 중이다.
연안관리의 중요성이 날로 높아지고 있고 지난 92년 브라질 리우에서 개최된 유엔환경개발회의에서 채택한 ‘의제21’에는 각국의 연안 통합관리 체제 도입 및 연안환경의 개선을 강력히 권고했었다.국내에서는 그동안 넓은 지역을 조사할 인력부족과 기초자료 미비로 연안관리에 어려움이 많았다.
그러나 오는 10월 ‘연안변화 탐지’프로그램 개발이 완료되면 시험단계를거쳐 내년부터 위성을 이용한 과학적인 연안관리 체계가 구축되는 것이다.
◆연안관리 방법=지난해 쏘아올린 위성 아리랑-1호와 외국의 지구탐사위성 IRC-1C,IKONOS,스파트 등을 이용한다.원교수는 현재 위성자료를 이용하여 연안 현황을 파악하고 연안변화 탐지에 적합한 기술을 개발,소프트웨어화하는작업을 추진중이다.이 기술이 개발되면 주기적으로 위성자료를 분석,연안에서의 환경변화를 파악할 수 있다.
◆위성정보 활용=주기적으로 탐지한 위성정보와 항공사진 등을 이용,간척사업,항만시설,방조제와 하구둑 공사 등 인공구조물의 설치현황과 연안지형 및 환경변화를 수시로 체크한다.
위성자료를 토대로 연안지리정보시스템(GIS)과 각종 입지계획 수립 및 정책개발을 지원할 연안정보관리시스템 (MIS)을 구축한다.
GIS와 MIS는 개발적지 선정에 있어 개발과 환경보존을 조화,환경변화를 최소화하기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되며 환경영향평가에도 중요한 자료가 된다.
◆외국의 사례=미국에서는 지난 90년부터 해양대기청을 중심으로 연안변화를분석,감시하는 C-CAP(Coastal Change Analysis Program)을 수행하고 있다.이는 허리케인이 오기전 플로리다 반도를 포함,피해 예상 지역을 미리 위성 촬영하고 지나간 뒤에도 촬영,피해규모를 추정하는데도 이용된다.
해양부 관계자는 “연안은 바다와 육지가 만나는 특수 환경대로 그 중요성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인력부족으로 현장 파악에 어려움이 많았다”며“위성을 이용,무분별한 개발을 조기에 차단함으로써 환경보존에 큰 역할을 할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선임기자 sunnyk@
2000-05-31 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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