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0 아시아프로농구리그(ABA)가 새달 8일 막을 올린다.
7월 13일까지 5주동안 계속될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타이완 일본 홍콩의 프로올스타팀과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선발팀 등 6개팀이 출전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0경기씩을 치른 뒤 상위 2개팀이 3전2선승제의 챔피언전을 갖는다.우승팀에게는 8만달러,준우승 4만달러,3위 2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6월 8일 홍콩과 원정 첫 경기를 갖는 한국은 24일 강동희 허재 오성식 전희철 서장훈 현주엽 등 프로스타 21명을 소집해 본격적인 전열 정비에 들어갔다.출전이 허용된 용병도 톰 케니(208㎝)로 확정했다.이번 대회 출전팀가운데 한국 일본 타이완은 1명,홍콩은 2명의 용병을 기용할 수 있으며 중국은 용병을 투입하지 않는다.
최종규감독(삼보)-김동광(삼성)·최인선(SK)코치가 사령탑을 맡은 한국은일단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상 중국과 NBA팀에 뒤져 힘든 행보가 예상된다.아시아 최강인 중국은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을출전시킬 예정이어서 NBA루키팀과 정상을 다툴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국의 홈경기 가운데 대 NBA팀(6월14일),대 타이완(6월20일),대 중국(6월27일)전은 ESPN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생중계된다.
오병남기자 obnbkt@
7월 13일까지 5주동안 계속될 이번 대회에는 한국을 비롯해 중국 타이완 일본 홍콩의 프로올스타팀과 미국프로농구(NBA) 신인선발팀 등 6개팀이 출전해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팀당 20경기씩을 치른 뒤 상위 2개팀이 3전2선승제의 챔피언전을 갖는다.우승팀에게는 8만달러,준우승 4만달러,3위 2만달러의 상금이 주어진다.
오는 6월 8일 홍콩과 원정 첫 경기를 갖는 한국은 24일 강동희 허재 오성식 전희철 서장훈 현주엽 등 프로스타 21명을 소집해 본격적인 전열 정비에 들어갔다.출전이 허용된 용병도 톰 케니(208㎝)로 확정했다.이번 대회 출전팀가운데 한국 일본 타이완은 1명,홍콩은 2명의 용병을 기용할 수 있으며 중국은 용병을 투입하지 않는다.
최종규감독(삼보)-김동광(삼성)·최인선(SK)코치가 사령탑을 맡은 한국은일단 우승을 목표로 하고 있으나 객관적인 전력상 중국과 NBA팀에 뒤져 힘든 행보가 예상된다.아시아 최강인 중국은 시드니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표팀을출전시킬 예정이어서 NBA루키팀과 정상을 다툴 가능성이 높다.
한편 한국의 홈경기 가운데 대 NBA팀(6월14일),대 타이완(6월20일),대 중국(6월27일)전은 ESPN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생중계된다.
오병남기자 obnbkt@
2000-05-25 2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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