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 이메일’서비스 경쟁 가속화

‘동영상 이메일’서비스 경쟁 가속화

입력 2000-05-16 00:00
수정 2000-05-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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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자우편,이젠 사진과 함께 동영상으로 띄우세요’ 이용자가 자신의 모습을 인터넷 사이트상에서 직접 촬영해 이메일로 보내는 새로운 동화상 서비스가 속속 등장하고 있다.디지털 카메라 등이 보급되고 동영상 파일이 빠르게전달되는 인터넷 인프라가 구축되면서,기존의 텍스트 위주의 서비스보다는멀티미디어를 이용한 동영상 메일 서비스가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터넷 프로그램 개발 및 서비스업체인 ‘베니스시스템’은 동영상 압축기술인 MPEG-4 비디오폰S/W코덱기술을 바탕으로 동영상 카드·편지 메일 시스템을 개발,이카드엠닷컴(www.ecardm.com)사이트를 통해 15일부터 본격적인서비스에 들어갔다.

멀티미디어 솔루션 개발업체인 ‘컬쳐901’도 최근 통합형 멀티미디어 메시징시스템(UMS)인 ‘쿨피스’를 개발,인터넷 사이트(www.coolfice.com)을 통해 문자와 음성,동영상 기능이 통합된 웹메일 서비스를 시작했다. 다음커뮤니케이션 등 종합 포털서비스 업체들도 다음달쯤 동영상 이메일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라고 밝혀 앞으로 업계의 경쟁이 치열해질것으로 보인다.

김미경기자 chaplin7@

2000-05-16 10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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