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작 스턴, 뉴욕시 교육감에 바이올린 특강

아이작 스턴, 뉴욕시 교육감에 바이올린 특강

입력 2000-05-13 00:00
수정 2000-05-13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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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연합] 바이올린의 거장 아이작 스턴(79)이 뉴욕시 교육감들을 상대로바이올린 연주 특강을 해 화제가 되고 있다.

11일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스턴은 뉴욕시 교육당국의 요청을 받아들여 카네기홀에서 월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인 43명의 교육감에게 특별교습을 했다.

수십년간 바이올린의 거장을 꿈꾸는 일정 수준 이상의 젊은 음악도만 교습해온 그로서는 바이올린을 처음 잡아보는 ‘왕초보’를 가르치는 것이 처음이지만 바이올린 잡는 법에서부터 시작해 ‘작은 소녀를 보았나요’란 곡까지 협연을 했다.

스턴은 뉴욕시내 1,100개 각급 학교의 교육행정을 책임지고 있는 교육감들이 악기 연주 교육에 더많은 관심을 갖도록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취지에 적극적 동감을 표시하며 교습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30여분간의 레슨을 전후해 “음악은 진정으로 교육된 삶으로 가는 가장 위대한 열쇠”라면서 “여러분이 시작하지 않으면 누가 시작을 하겠느냐”며 음악교육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2000-05-13 1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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