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타이완 증시 동반 폭락

日·타이완 증시 동반 폭락

입력 2000-05-12 00:00
수정 2000-05-1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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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일(현지시간)뉴욕 주식시장의 대폭락에 이어 11일 도쿄와 타이베이 주식시장의 주가가 일제히 큰폭으로 하락했다.

타이베이 증시는 뉴욕 증시 하락의 영향과 반도체 사업부문의 부진에 대한우려로 이날 하루 동안 주가가 2.4% 빠진 8,349.91로 장을 마치면서 올해 최저치를 기록했다.

도쿄 주식시장에서는 이날 평균주가(225종목)가 전날에 비해 819.01엔 하락한 16,882.46엔으로 장을 마쳤다.도쿄시장에서 종가가 17,000대 아래로 내려선 것은 작년 9월 27일 이후 7개월반만이다.

시장에서는 개장초부터 전날 미국주가의 급락으로 경계감이 확산된 가운데주력 하이테크주와 정보통신 관련주를 중심으로 팔자주문이 몰리면서 전체적으로 약세를 보였다.

뉴욕·도쿄·타이베이 외신종합

2000-05-1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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