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박용성 대한상의 신임회장

인터뷰/ 박용성 대한상의 신임회장

입력 2000-05-10 00:00
수정 2000-05-10 00:00
  • 기사 읽어주기
    다시듣기
  • 글씨 크기 조절
  • 댓글
    0
박용성(朴容晟) 대한상공회의소 신임 회장이 9일 상의회관 1층 국제회의실에서 제17대 대한상의 및 서울상의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3년 임기의 박 회장은 취임사에서 “명실공히 경제단체 수장으로서의 상의 위상을 회복하고전통적인 굴뚝산업 위주인 상의조직에 정보화를 접목시키겠다”고 밝혔다.다음은 기자회견 내용.

■상의의 위상 제고를 위한 복안은. 상의는 유일하게 전국조직과 세계조직을 갖고 있다.그런데도 안타깝게 이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이는 상의조직간에 정보를 공유할 네트워크가 없기 때문이다.정보를 자유롭게 흐르게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지방회원들에게는 서울의 테헤란밸리가 이란의 테헤란밸리 만큼이나 멀다.굴뚝에 날개를 한번 달아볼 생각이다.

■남북경협이 활발해질 전망인데. 최근 북한이 평양상공회의소 명의로 국제상업회의소(ICC)에 가입신청을 한 것으로 알고있다.평양상의의 실체가 파악되는대로 적극적으로 접촉,남북민간경제협력기구를 만들 생각이다.

■주한 외국상의와의 관계개선 방안은. 외국상의와 위원회를만들 계획이다.

이를 위해 이번에 처음으로 외국회사의 한국인사장을 상의 부회장에 모셨다.

필요하면 상의법을 고쳐 외국인도 임원으로 초빙할 생각이다.

■2003년이면 상의가 임의가입단체로 바뀐다.이에 대한 대책은 회원들을 위한 상의가 되지 않으면 누가 회비를 내고 상의에 가입하겠는가.상의가 현재추진중인 모든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할 작정이다.

■‘구조조정 전도사’로서 침체돼있는 상의조직을 수술할 계획은. 별다른구조조정 계획은 없다.연봉제와 두산에서 실시해 좋은 성과를 거둔 토요격주휴무제,해외배낭여행제도도 도입할 계획이다.‘컴도사’로 소문난 박 회장은 상의 간부들에게 이메일로 업무지시를 내리는 등 벌써부터 변화의 바람을주도하고 있다.“앞으로는 기사 쓸 때 전경련 보다 상의를 앞에 써달라”는농섞인 주문을 내기도.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노성철 서울시의회 의원(더불어민주당·동작3)은 지난 19일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노후 시장·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방안 모색을 위한 정책토론회’를 열고,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의 정비 착수를 지원하기 위한 기초조사 및 정비 방향 검토 예산 1억원 확보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상도1동 강남상가아파트를 필두로 노후된 시장 및 공동주택 복합건축물의 정비 사업이 오랜 기간 표류하는 이유를 진단하고, 주민 주도의 실질적인 사업 착수를 뒷받침할 공공의 지원책을 모색하기 위해 개최됐다. 발제는 김윤석 동작구 도시정비과장이 진행했으며, 권대중 좌장이 토론을 이끄는 가운데 이수홍 동작구의원, 서울시 관계 공무원, 정비사업 전문가를 비롯해 상가 및 공동주택 소유주와 지역 주민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을 교환했다. 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좁은 부지 면적, 과도한 기존 용적률, 복잡하게 얽힌 토지 및 건물 소유권, 추진위원회 등 조직 결성의 난항, 초기 자금 마련의 압박 등을 주요 정비 걸림돌로 지목했다. 아울러 일방적인 정비 방식이나 개발구역 선점에 앞서 세밀한 기초 조사와 복수의 대안에 대한 사업성 분석이 우선되어야 한다는 제언이 모아졌다. 특히 주민
thumbnail - 노성철 서울시의원, 강남상가아파트 정비 첫걸음 위한 ‘기초조사 예산 1억원’ 확보 추진

안미현기자 hyun@
2000-05-10 21면
Copyright ⓒ 서울신문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close button
많이 본 뉴스
  • 아이스버그골프·서울신문 오픈
  • 1 / 3
    광고삭제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