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향 새 상임지휘자 에름레르씨

서울시향 새 상임지휘자 에름레르씨

입력 2000-05-09 00:00
수정 2000-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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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과의 첫 리허설에서 수준높은 연주실력을 확인했습니다.앞으로 열심히 호흡을 맞춰 훌륭한 연주를 선보이겠습니다.” 서울시교향악단 상임지휘자로 3년간 지휘봉을 잡을 마르크 에름레르(68)는 8일 세종문화회관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이렇게 포부를 밝혔다.

러시아 볼쇼이극장 음악감독겸 예술감독이란 현 직책을 계속 겸할 에름레르는 지난 89년과 95년 각각 볼쇼이오페라단과 모스크바필하모닉을 이끌고 내한공연을 가진 바 있다.

그는 “한국의 라디오 FM방송에서 차이코프스키 작품 등 러시아음악이 자주나와 기분 좋았다”며 향후 연주레퍼토리도 러시아음악에 중점을 두겠다는뜻을 내비쳤다.또한 베르디 서거 100주년이 되는 2001년에는 세종문화회관이주최하는 기념오페라에도 참여해 국내외 정상급 성악가들과 공연할 계획이다.취임기념 콘서트는11∼12일 오후7시 30분 세종문화회관 대극장무대서 열린다.계약기간은 3년으로 2003년 4월까지 총 25회의 정기연주회에서 그의 음악세계를 펼쳐내게 된다.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 출범 … “우리 곁의 ‘을(乙)’ 지키는 현장 중심 민생 의정 선언”

제12대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이상훈, 강북2)이 전반기 ‘민생실천위원회’의 닻을 올리고 본격적인 민생 현장 행보를 시작했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민생실천위원회는 지난 2018년 제10대 의회 출범 당시 중앙당 ‘을지로위원회’의 민생 중심 정책 기조를 시정에 뿌리내리기 위해 도입된 원내 핵심 기구다. 민생실천위원회(위원장 이영숙, 도봉1)는 지난 10월 30일 대표의원실 간담회장에서 ‘우리 곁의 을을 지키는 동행 선언’을 주제로 제12대 출범식을 개최하고, 현장 중심의 민생 의정을 펼치겠다고 공식 선언했다. 이영숙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거창한 약속보다 작지만 확실한 변화”라고 강조하며 “구호가 아닌 실천으로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화하고 시민의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앞장서는 민생위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바쁘고 촘촘한 국회 일정 속에서도 김영배 서울시당 위원장(성북갑)과 김남근 서울시당 을지로위원회 위원장(성북을)이 자리를 함께하며 민생위의 활기찬 출발에 힘을 보탰다. 김영배 위원장은 “을(乙)이 존중받고 기본이 바로 선 사회를 앞당기기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김남근 위원장은 민생위원 한 명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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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윤주기자 rara@

2000-05-09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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