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방자오 中외교부 대변인 “北송환 탈북자 7명 신변 안전”

주방자오 中외교부 대변인 “北송환 탈북자 7명 신변 안전”

입력 2000-05-09 00:00
수정 2000-05-09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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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방자오(朱邦造)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지난 1월 중국에서 북한으로 강제송환된 탈북자 7명의 신변이 안전하다고 8일 밝혔다.

주 대변인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탈북자 7명의 신변 안전에 문제가 없다”며 “개인적인 생각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책임있게 밝히는 것”이라고강조했다.주 대변인의 이같은 언급은 중국 당국이 탈북자들의 신변 안전을공식 채널을 통해 확인했음을 시사하는 것이다.

중국은 지난해 11월10일 러시아 국경수비대에 체포된 호영일(30·함북 길주)씨 부부 등 탈북자 7명을 12월30일 러시아가 중국에 인계하자,1월12일 북한에 강제송환했다.

1∼5일 평양을 방문했던 주 대변인은 “북한 외무성의 박동춘 유럽담당 부상 등 북한 관리들이 정상회담에 대해 적극적이었고,성과를 기대하는 인상을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또 이남수(李南洙) 외교통상부 대변인과 만나 “북한이 정상회담을 통해 대화로 문제를 풀려는 ‘전략적 선택’을 하고 있는 것같다는 인상을 받았다”고 덧붙였다.주 대변인은 오는 11일 일본으로 떠난다.

김규환기자 khkim@
2000-05-09 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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