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와 노래방 간 교사중징계후 명단 공개키로

학부모와 노래방 간 교사중징계후 명단 공개키로

입력 2000-05-06 00:00
수정 2000-05-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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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목포시교육청이 스승의 날을 앞두고 학부모와 함께 노래방에 간 교사를 중징계하고 교육청 회보에 공개키로 해 파문이 일고 있다.

목포시교육청은 5일 목포 Y초등학교 체육담당 박모(26)교사와 농구 코치 진모씨(50) 등 2명을 중징계토록 학교측에 지시했다. 시교육청은 또 이들의 명단을 다음 주에 발행할 교육청 회보에 게재하기로 했다.

임시 교사인 박씨 등은 지난달 26일 학부모 9명과 함께 목포시내에서 저녁식사를 한 뒤 노래방으로 가 새벽 3시까지 함께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연초 학부모와 외부에서 식사만 해도 회보에 공개키로한 방침에 따라 물의를 빚은 교사 명단을 공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포 임송학기자 shlim@

2000-05-06 2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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