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산 애니메이션센터 시민 문화공간으로

남산 애니메이션센터 시민 문화공간으로

입력 2000-04-28 00:00
수정 2000-04-2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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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남산에 위치한 서울 애니메이션센터가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자리를잡았다.

지난해 5월 중구 예장동 옛 KBS건물에 문을 연 이래 1년만에 이곳을 다녀간견학인원이 14만명을 넘어서 하루 평균 450명에 이르렀다. 이들은 주로 학생층이어서 장래 애니메이션 분야의 저변확대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평가받고있다.또한 업계는 물론 학계와 전문가그룹을 공동체로 엮어 만화·애니메이션산업의 주도세력으로 육성할 수 있는 기반을 구축한 점도 결실이다.

센터는 그동안 장래성이 있는 11개 관련업체를 선정,입주시켜 창작활동을도왔고 16편의 만화와 애니메이션의 제작 및 해외 페스티벌 참가도 지원했다.

아울러 19개 과정의 만화 및 애니메이션아카데미를 개설,963명을 대상으로전문가 양성교육을 진행했다.

서울시는 오는 11월로 예정된 만화지원센터 개관에 맞춰 이곳을 우리나라만화·애니메이션 산업의 메카로 조성해나갈 방침이다.

한편 센터는 개관 1주년을 맞아 다음달 3∼7일 ‘SAC2000­애니카툰 more more’행사를 갖는다.

기념식과 함께 영화제와전시회,만화 5일장,희귀자료 전시회,관련 세미나와부대행사 등이 애니메이션센터 일원에서 다채롭게 열린다.문의 3707­9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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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억기자 jeshim@
2000-04-28 4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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